월드서밋2020의 평화 서포터,
피스디자이너
대규모 국제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킨텍스 행사장. 곳곳에서 밝은 미소로 참석자들을 응대하는 청년들이 돋보인다. YSP(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의 피스디자이너는 전세계 각국 저명인사들이 모여 평화를 논의하는 월드서밋(World Summit 2020)에서 안내와 의전을 지원했다.

월드서밋 2020 피스디자이너 지원팀이 안내·의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중이다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월드서밋 2020(World Summit 2020)은 ‘공생(共生)공영(公營)공의(公義)를 통한 세계평화 실현과 한반도 통일’을 의제로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마리오 몰리나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노테 통 전 키리바시 대통령, 토마스 월시 UPF세계의장 등 전세계 171개국 전현직 대통령, 총리, 장관, 국회의장 등 정계 지도자와 종교계와 재계, 학계 지도자 7천여명이 모여 분야별 논의와 함께 진행됐다.

아프가니스탄 교육가 사키나 아쿠비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와 피스디자이너
전체 서밋기간 동안 분야별 총회와 학술대회 20여개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으며, 각 행사마다 피스디자이너 지원팀이 배정됐다. 피스디자이너 지원팀은 안내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서밋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김유숙 피스디자이너(부산대)는 “고위 전현직 정상분들을 바라보며, 특히 어릴 때부터 존경하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며, 세계가 하나되는 순간에 나도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돌아가서는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YSP 김동연 회장(앞줄 왼쪽부터 4번째)과 월드서밋2020 피스디자이너 지원팀
월드서밋2020의 성료에는 진행기간 내내 각종 안내를 담당하고, 돌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피스디자이너들의 빛나는 활약이 있었다. 피스디자이너 지원팀은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 국제지도자들을 대면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실천적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YSP 한국본부는 평화를 위한 실천적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주도할 청년학생 활동가 ‘피스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한일평화·한반도통일·SDGs 교육과 청년학생 NGO 인큐베이팅을 지속할 방침이다.